신선규 기자
칠성동 초복맞이 사랑의 떡나눔.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천막을 제조하는 영제천막(대표 조영제)은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3개소 200여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소재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한 재료를 이용한 떡을 만들어 전달했다.
영제천막 조영제 대표는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와 잦은 폭우로 지쳐있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며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칠성동장은 “칠성동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를 하시는 영제천막 조영제 대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난 6월 20일 칠성동 새마을회 삼계탕 나눔행사에도 천막을 기증하시어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연이어 개인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