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형 기자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성서공단은 강서소방서와 협력해 매년 1월, 7월(폭염대비), 11월 등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폭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19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안전교육을 실시해 다문화 근로자의 산업안전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성서공단은 대구강서소방서 정영곤 소방위님과 김도연 소방사님의 협조 아래, 2025년 7월 23일(수) 오전 10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1층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폭염 및 화재 대응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이번 교육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입주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으며,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