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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미래 농업 위해 뭉쳤다 - 가족과 함께, 땀과 웃음으로 채운 농업인들의 하루 - 회원·가족 500여 명 참석, 단합과 화합의 장 마련 - 농업의 주역들이 스스로 만든 축제 ‘현장의 목소리로 미래를 열다’
  • 기사등록 2025-08-12 2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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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대회(최재훈 달성군수). 달성군 제공.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회장 김광준)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제25회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달성’을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달성군 전역에서 모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농협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4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회갑을 맞은 회원 12명에게는 공로증이 전달됐다.


달성군 후계농업경영인 대회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광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회장 등). 달성군 제공.

 

 추경호 국회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근본적인 활동이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며,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는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농업인들의 열정과 땀이 우리 지역 농업을 지켜내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과 첨단 농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이후에는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회원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확인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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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2 2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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