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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드는 장자호수공원"…구리시, 겨울밤을 밝히는 `2025 빛 축제` 개최
  • 기사등록 2025-10-15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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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2025 구리 빛 축제`를 개최한다.

 

구리시, 겨울밤을 밝히는 `2025 빛 축제` 개최

올해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을 주제로, 장자못 설화와 따뜻한 겨울 동화의 이야기를 빛으로 재해석해 공원 전역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동안 장자호수공원은 다채로운 조명과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밝히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걷는 빛의 산책로, 이야기 포토존, 참여형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호수 위에는 구리시 대표 캐릭터 `뽀구리` 대형 풍선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18일(토) 오후 7시, 장자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10월 19일 `제5회 구리 시민과 함께하는 춤의 향연` ▲10월 25일 `제7회 장자못 축제` ▲11월 1일 `구리시 음악창작소 2025 빛 축제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 장자호수공원 내 체험 부스에서는 발광 다이오드(LED) 쥐불놀이 등 가족 체험 행사가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빛 축제는 `장자호수공원, 빛으로 걷는 시간`이라는 주제처럼,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구리의 이야기와 전통, 그리고 따뜻한 추억을 빛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겨울밤의 구리를 아름답게 빛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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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15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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