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진 기자
송파구가 창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정책을 선정해 구정 성과를 공유했다.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식.29일 송파구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정책 가운데 성과와 주민 만족도가 뛰어난 사업을 대상으로 ‘2025년 올해의 송파 정책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정책에는 노후 구민회관을 문화예술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송파 정책상’은 2025년 추진된 구정 사업 가운데 우수 성과를 낸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구민 삶 기여도와 창의·혁신성, 효율성, 적극성,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8개 등 총 11개 정책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은 1994년 건립된 노후 구민회관을 최신식 전문 공연장으로 전면 리모델링한 사업이다. 장애인과 고령층을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무대·객석 품질을 대폭 개선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및 위례호수공원 조성’과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사업은 문정법조단지와 장지천 일대를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여가·문화공간을 확충해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우수사업인 ‘더 스피어 조성’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설치해 국내외 관람객 유입을 확대하고, 버스킹과 문화행사를 연계한 도심 속 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송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스마트도시 인증’ 재선정, 쾌적한 동청사 조성, 풍납시장 활성화, 송파구 어르신 한마당 개최, 마을정원사 양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1인가구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봉투 제작, 송파사랑 건강주치의 등 8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